이번 실습은 간호학과 1학년 재학생 15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일자별 인원을 나누어 보호창구를 착용하고 교내 교직원과 재학생이 위치한 곳으로 의료장비를 들고 직접 찾아가 혈압 및 맥박, 체온, 호흡수 등 활력징후를 측정하는 실습을 통해 실습 경험을 쌓고, 대상자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함으로써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강현임 간호학과 교수는 “1학년의 경우 학생 서로를 대상으로 한 실습이 주가 되지만 이마저도 코로나19로 인해 여건이 악화되어 실습 경험을 쌓기 힘들었다”며 “마침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격하됨에 따라 1학년의 다양한 경험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계획하였고 진행 첫날, 교직원 및 재학생들의 협조 속에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성심대 간호학과는 2019년 간호사국가시험 전국 수석 배출, 2018년과 2019년도 100% 합격에 이어 올해로 3년 연속 간호사국가시험 100%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번 2021학년도 수시1차 모집에서 5.8:1의 지원율을 기록했다.
scoop25@chamnews.net
정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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