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11월1일까지 반려견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

▲ 가을을 맞아 강원 춘천 남이섬에서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자료사진)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가을을 맞아 강원 춘천 남이섬에서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남이섬 단풍나들이 간 데이’(나미나라공화국 홈 커밍데이, Naminara Republic Homecoming Day) 이벤트는 오는 17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나미나라공화국 국민(국민 여권소지자)과 단기ㆍ통합여권을 소지한 고객은 동반 1인에 한하여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나미나라공화국 여권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남이섬 고객센터에서 바로 단기여권 발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참여를 원하는 일반 고객들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국민여권의 경우 여권을 분실했어도 남이섬 고객센터에서 국민 명단을 확인하면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남이섬은 지난 2006년 나미나라공화국을 선포하고, 문화독립을 선언했다. 이에 나무를 심어 자연을 가꾼 사람들, 나미나라에 문화의 꽃을 피운 예술가들에게 국민여권을 발급해 나미나라공화국 평생 국민 자격을 부여한 바 있다.

2008년부터 진행된 남이섬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나미나라공화국 국민 식수자라면 이번 이벤트 기간내에 남이섬 왓에버센터에 방문 시 모종삽과 소량의 비료를 증정한다.

반려견와 함께 남이섬을 찾았다면 주목할 만한 이벤트도 있다.

▲ 가을을 맞아 강원 춘천 남이섬에서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자료사진 ⓒ남이섬)
남이섬은 반려동물과 함께 맘 놓고 잔디밭을 뛰놀 수 있도록 반려견 전용 호텔과 동반입장이 가능한 아늑한 레스토랑, 반려견이 맘껏 뛰놀 수 있는 ‘투개더파크’를 개장해 ‘반려견 친화공원’, ‘견생샷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고객들의 소중한 추억 만들기를 함께하고자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을 ‘남이섬 댕댕이의 날’로 지정하고 ‘우리집 막둥이 맘껏 뛰어 논 Day!’ 이벤트를 개최한다.

또 오는 17일부터 내달 1일까지 반려견 인증샷 이벤트를 연다. 반려견과 함께 남이섬에 온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남이섬에서 제작한 ‘견생샷 포토존’ 3곳에서 인증샷을 찍은 후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면 된다.

이밖에도 무르익은 가을이 절정에 다다르는 10월, 특별한 이벤트가 다양하게 열린다.

남이섬은 가을 하늘을 수놓는 단풍과 함께 숲 속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저녁 만찬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별자리 체험과 바비큐 파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별밤 로맨틱 BBQ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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