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시 황연봉사단(단장 윤갑식, 왼쪽)은 최근 황연동 내 수급자 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태백시청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 황연봉사단(단장 윤갑식)이 연이은 지역사회 봉사에 나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황연봉사단 회원 10명은 지난 10일 황연동 내 수급자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하고 약 2t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한데 이어 지닌 12일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이끈 태백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인 윤갑식 황연봉사단장은 황연동 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08년 황연동 내 민간단체 회원으로 결성된 황연봉사단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달 중순에는 간경화 투병으로 장기간 집을 비워 보일러가 고장난 수급자 가구를 위한 보일러 수리 등 집수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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