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남노일리 마을에 대규모 꽃밭 조성

▲ 강원 홍천군 남면 남노일리 태극문양 화원이 가을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사진=홍천군청 제공)
【홍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홍천군 남면 남노일리 태극(太極)문양 화원이 가을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8일 홍천군은 지난해부터 금학산 인근 남면 남노일리 마을에 대규모 꽃밭을 조성했으며, 최근 코스모스와 메밀꽃 등이 만발해 지나는 이의 발길을 사로 잡고 있다.

홍천의 산과 계곡에서 발원한 물이 굽이쳐 흐르는 하천과 태극 문양이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 같은 절경을 빚어내고 있다.

이 곳은 지역주민이나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찾아와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곳을 건강과 휴식을 위한 가족단위 건강놀이터로 만들기 위해 편의시설과 산책로, 가로수 길을 추가로 준비해 누구나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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