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11월 8일까지 4주간…선착순 700명 상품권 지급

【춘천=참뉴스】서윤정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의 신체활동 부족 해결을 위한 걷기 행사가 마련됐다.

춘천시보건소는 오는 12일부터 11월 8일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건강걷기 ‘강따라, 건강하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실내 및 단체운동 제한으로 신체활동이 부족한 시민을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춘천 시민 전체며 장소는 춘천시 걷기길 6개 코스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바일 앱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바일 앱인 워크온에 가입한 후 행사 기간 중 춘천시 걷기길 6개 코스를 찾아 참여하면 된다.

코스별 80% 완주자 선착순 700명에게는 춘천사랑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춘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에게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seoyj333@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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