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까지 입주 작가 출품한 작품 50여 점 전시

▲ 양구공예공방은 개관 9주년을 맞아 11일까지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양구군청 제공)
【양구=참뉴스】정광섭 기자 = 양구공예공방은 개관 9주년을 맞아 11일까지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양구공예공방 및 방짜식기전시관을 홍보하고, 입주 작가의 작품 활동 결과를 전시함으로써 전통공예의 저변 확대과 양구지역 공예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은 쉼(休)’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양구공예공방 9주년 기획전에서는 김기찬 방짜수저장, 최천식 전통목공예가, 김재경 생활공예가, 박인성 전각작가 등 4명의 작가가 출품한 5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김기찬 방짜수저장은 방짜수저 외 20여 점, 최천식 전통목공예가는 소반, 찻상 등 10여 점, 김재경 생활공예가는 힐링타임 등 10여 점, 박인성 전각작가는 전각 등 10여 점의 작품을 각각 출품했다.

한편, 6대째 대를 이어 방짜수저를 제작하고 있는 김기찬 방짜수저장은 지난 2016년 강원도무형문화재 제 14호 방짜수저장 보유자로 지정됐으며, 최천식 전통목공예가도 최근 강원도로부터 2020년도 강원도명장 목칠공예명장에 선정됐다.

scoop25@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