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시청. ⓒ2020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는 내달 6일과 7일 지역 내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점검반을 편성하고 지역 내 8개 업소를 대상으로 시설·설비기준의 적합 여부, 사용원료 및 보관관리의 적절성 여부와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조리장 등 청결 관리 여부를 비롯한 유통기한 경과,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시는 형식적인 점검을 탈피해 식품안전 및 시설ㆍ설비 등 환경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개선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점검 시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식품위생법 규정에 의거 행정처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지도ㆍ점검을 통해 식품판매업체의 자율적인 위생환경 개선을 유도하고 식품 안전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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