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성심대 건축과는 28일 건축과 재학생 87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1740만원의 장학금을 10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사진=한림성심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성심대학교 건축과는 2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재학생 지원과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건축과 재학생 87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1740만원의 장학금을 10월 중 지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한림성심대는 1학기 중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은 학생들을 위해 특별지원장학금을 지급하였지만 코로나 19의 재 확산 우려로 인해 2학기 수업 또한 어려움이 예상되어짐에 따라 건축과는 별도로 장학금을 지급하고자 결정했다.

남형우 건축과 교수는 “한림성심대 건축과는 그 동안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업체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아 지속적으로 학과 재학생들에게 지급해왔다”며 “이번 장학금 지원은 학과에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노력중의 하나이며, 학생들은 대학을 믿고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키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성심대 건축과는 3년제 학과로 졸업 후 강원대로의 무시험 연계편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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