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은 추석을 맞아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22일~23일까지 ‘나눔愛 나눔福’ 명절 나눔 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영월군청 제공)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은 추석을 맞아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22일~23일까지 ‘나눔愛 나눔福’ 명절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2012년 개관 이후 진행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추석에 복지관에서 잔치로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해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지역추천과 사회복지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 300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가족의 왕래가 더욱 없어진 홀몸 어르신 가정과 쓸쓸하게 명절을 맞은 저소득 가정에 명절 음식과 개인위생 세트를 전달함으로써 잠시나마 명절의 분위기를 느끼고 덕담을 나누는 시간으로 활용됐다.

올해 추석 행사는 영월지역과 주천지역 추천과 사회복지 유관기관(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영월군돌봄사회서비스센터)의 추천을 받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은 소외계층과 지역주민과의 나눔 문화 정착과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이웃의 훈훈한 정을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leegija@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