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음악협회 평창군지부(지부장 최선진)는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평창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를 순회, ‘등굣길 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평창군청 제공)
【평창=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국음악협회 평창군지부(지부장 최선진)는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평창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를 순회, ‘등굣길 콘서트’를 개최했다.

평창군의 후원으로 실시하는 등굣길 콘서트는 리코더 연주자 최선진씨가 기획하고 통기타가수 이경윤씨가 함께 참여해 공연을 진행했으며, 진부면의 김기태씨는 ‘미니와플 구워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5일 대화면 신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거문초등학교, 속사초등학교, 미탄초등학교, 대화중ㆍ고등학교, 봉평중ㆍ고등학교에 이어 24일 평창중학교까지 진행한 이번 음악회는 학생들은 물론 교직원과 학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최선진씨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작지만 소소한 행복을 전해주고 싶어 공연을 시작하게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학교를 찾아 이런 공연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피리부는 이장’이라는 별명으로 널리 알려진 최선진씨는 실제 진부면 하진부6리 이장으로 활동하며 평창 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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