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급률 지난 15일 오후 기준 약 70%

【춘천=참뉴스】서윤정 기자 = 강원 춘천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시민들의 큰 불편없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춘천시는 지난 15일 오후 기준 춘천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률이 약 70%라고 16일 밝혔다.

전체 대상의 약 8만5000여 가구가 춘천시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았다.

춘천시에 따르면 15일 오후 기준 7500여가구가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오프라인으로 재난지원금을 신청했다.

현재까지 카드사 및 현금 지급 가구가 7만7919가구인 것을 고려할 때 오프라인 신청은 그리 많지 않은 상황이다.

이는 5부제 운영과 읍면동 대기인원 송출 서비스, 온라인 신청 활성화에 따른 효과다.

현장 접수가 가능한 농협과 신한은행 영업점도 우려했던 혼란은 없었다.

춘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큰 불편없이 춘천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는 14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춘천시 긴급재난지원금을 접수한다. 농협 또는 신한은행 창구 방문 신청은 10월 1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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