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과 17일 양일간에 걸쳐 강원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류태호 태백시장 주재로 코로나 시대 선제적 대응과 지역경제 회복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태백시청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는 16일과 17일 양일간에 걸쳐 류태호 시장 주재로 코로나 시대 선제적 대응과 지역경제 회복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특수한 상황을 감안해 참석 대상을 부서장 이상 간부공무원으로 최소화했다.

또한, 부서별 상호 소통을 통해 2021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6대 추진전략 315개 사업의 추진력 확보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시정성과를 뒤돌아보고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침체되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목표로 정하고 부서별 협업 중심으로 진행된다.
▲ 16일과 17일 양일간에 걸쳐 강원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류태호 태백시장 주재로 코로나 시대 선제적 대응과 지역경제 회복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태백시청 제공)
또, 신규사업 53건을 포함한 핵심사업을 바탕으로 지역특화사업(43건), 지역경제(52건), 도시재생(51건), 복지교육(79건), 문화관광 (49건), 소통행정 (41건) 등에 대한 부서별 보고와 질의응답을 통해 청년정책 및 일자리창출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추진 계획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내년 시정 핵심은 ▲포스트 코로나, 지역특화 강소도시 육성 ▲일자리가 있는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품격ㆍ실속 높은 도시공간 재창조 ▲사람 중심 나눔 복지, 함께하는 교육복지 ▲살고픈 기후, 글로컬 문화·관광, 스포츠 메카 조성 ▲누구나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복 도시 등이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내년은 민선7기 성과를 마무리하는 해로 코로나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와 더불어 시민이 체감하는 분야에 집중투자하는 등 체감 행정에 집중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이번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통해 미흡한 사항은 재검토하고 보완ㆍ발전시켜 2021년 본예산을 최종 확정하고 체계적으로 실현시켜 나갈 방침이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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