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지방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는 제9호 ‘마이삭’과 제10호 ‘하이선’ 등 잇단 태풍으로 인한 피해지 조사에 드론과 산림 헬기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피해지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삼척국유림관리소 제공)
【삼척=참뉴스】이태용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강영관)는 제9호 ‘마이삭’과 제10호 ‘하이선’ 태풍으로 인한 피해지 조사에 드론과 산림 헬기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피해지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태풍으로 인한 주요피해지 중 철탑, 경석장, 지방도 등 주요 시설물 인근에 발생한 대규모 피해지에 대해 드론으로 정사영상 및 조감도형 전경사진을 신속히 확보하고 정확한 피해 규모 및 효율적 복구 계획을 수립할 수 있었다.

특히 산림에 발생하는 산사태 등 피해는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산악지역에 대면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해 드론 활용이 효율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동부지방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는 제9호 ‘마이삭’과 제10호 ‘하이선’ 등 잇단 태풍으로 인한 피해지 조사에 드론과 산림 헬기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피해지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삼척국유림관리소 제공)
또한, 산림항공관리소의 산림 헬기의 지원을 받아 지역 내 5만여ha의 대면적 국유림에 대한 항공예찰을 실시해 피해지에 대한 조사가 누락되지 않도록 피해지 위치를 면밀히 확보했다.

강영관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 “점차 빈번해지는 집중 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피해지는 신속하고 영구적으로 복구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예방조치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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