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를 담은 한반도의 곳간’ 문화도시 영월의 정체성을 담은 BI. (사진=영월군청 제공)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미래를 담은 한반도의 곳간’ 문화도시 영월의 정체성을 담은 BI를 제작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문화도시 영월’ BI는 세 개의 원과 모든 것을 담을 수 있는 의미의 그릇을 형상화했으며 영월의 글자 ‘ㅇ’과 ‘ㄹ’을 디자인 모티브로 심볼을 만들어 세 개의 원은 영월의 다양한 문화관광을 상징하는 ‘문화’, 태백산맥과 동강이 흐르는 자연을 상징하는 ‘자연’, 천년고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월을 상징하는 ‘역사’이고 그릇을 형상화한 심볼은 문화, 자연, 역사를 담은 ‘곳간’을 상징한다.

영월군은 문화도시 영월 BI 제작을 계기로 온라인과 모바일로 대표되는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맞는 다양한 문화도시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문화예술 소비자들도 이제는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정보를 주고받는 시대이며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1인미디어가 상용화 된 시대 흐름에 따라 다양한 채널을 통한 문화도시 영월을 발신한다.

또한,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해 상호 간 또는 다자간 문화예술 정보를 수신하고 발신하는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문화도시 홍보 플렛폼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또, 지역 내 대학과 협업해 문화도시 영월을 소개하고 즐기는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문화도시 영월 BI 활성화와 SNS 기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다.

군은 온라인 홍보와 병행해 오프라인으로 각종 행사 시, 문화도시 활동을 활용해 적극 알림으로써 지역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대외적으로도 문화도시 영월의 정체성 각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문화도시 영월 BI 제작은 군민들의 문화적 자존감을 세우고 문화적 담론을 통해 누구나 문화를 향유하고 문화를 통해 삶이 풍요로워 지는 살기 좋고, 살기 편하고,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과정이다”라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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