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중물 봉사단, 희망 나눔 ‘구슬땀’

▲ 강원 정선군시설관리공단 마중물봉사단은 16일 신동읍 장애인 어르신 가구를 찾아 생활쓰레기 수거, 도배ㆍ장판 교체, 방역 실시 등 추석명절을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보낼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홍규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방역 활동 지원 및 집수리 봉사 등 코로나19 극복 희망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마중물봉사단은 16일 신동읍 장애인 어르신 가구를 찾아 생활쓰레기 수거, 도배ㆍ장판 교체, 방역 실시 등 추석명절을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보낼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행복 정선을 만들어가는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경로당, 지역 상가, 관광지, 체육시설 등 방역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농촌일손돕기 실시, 사랑의 성금 모금, 급여 끝전 모으기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희망 나눔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선군시설공단 마중물 봉사단은 지난 2015년 3월 발족해 현재 127명의 직원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강원도에서 지역사회 공헌 및 기부문화 조성에 공적이 많은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하는 강원도 사회공헌장 사랑나눔 단체부문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홍규학 이사장은 “마중물 봉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일손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내실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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