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7가구에 7억8800만여 원 계좌 입금
양구군에 따르면 7억8800만여 원의 재난지원금을 수해를 입은 387가구에 조기 지급했다.
재난지수 50 이상인 경우 지원되는 재난지원금은 재난지수 300 이상인 277농가에는 7억7700만 원, 재난지수 50~300 구간의 110농가에는 1800만여 원이 지급됐다.
한편,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양구지역에서는 252.9㏊의 농작물 및 농경지가 침수됐고, 6.41㏊가 유실됐으며, 3.7㏊는 매몰되는 피해를 입었다.
양봉농가도 4가구가, 산림작물은 3.59㏊가 피해를 입었으며, 인삼시설은 2.1㏊, 과수재배시설은 0.96㏊, 하우스는 0.4㏊가 피해를 입었다.
이밖에 어망ㆍ어구는 139통, 어선은 2척이 피해를 입었으며, 주택은 반파 2가구, 침수 2가구 등의 피해를 입었다.
scoop25@chamnews.net
정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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