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습기업 부문 최우수상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사진= 한국폴리텍Ⅲ대학 춘천캠퍼스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국폴리텍Ⅲ대학 춘천캠퍼스는 최근 열린 전국 일ㆍ학습병행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단위사업별 일학습병행사업을 진행하는 226개 공동훈련센터와 1만5000개 학습기업을 대상으로 학습기업 부문과 전담자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 발표심사의 과정을 거쳐 수상자가 선발됐다.

학습기업 부문에선 춘천캠퍼스가 담당하는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 최우수상을, 전담자 부문에선 춘천캠퍼스 이인배 팀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전담자 부문 최우수상 ‘춘천캠퍼스 이인배 팀장’. (사진= 한국폴리텍Ⅲ대학 춘천캠퍼스 제공)
또 한국폴리텍Ⅲ대학 원주캠퍼스(지역대학장 조광래)도 공동훈련센터 전담자 부문에서 이명신 팀장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일ㆍ학습병행제란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청년 등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하여 기업 현장(또는 학교 등의 교육기관)에서 장기간의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훈련을 마친 자의 역량을 국가(또는 해당 산업계)가 평가하여 자격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학습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신입직원의 직무 능력향상을 위해 일학습병행을 도입하고 조례를 개정하는 등 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쳤다.

춘천캠퍼스는 일학습병행 내실운영을 위한 ‘아카이브시스템’을 개발하여 신뢰성 있는 평가시스템을 구축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권 한국폴리텍Ⅲ대학장은 “일학습병행을 통해 능력중심사회 구현과 지역 기업 경쟁력강화에 이바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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