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편의점, 대강당 등 편의시설 갖춰

▲ 9일 한림성심대 학생복지관에서 열린 준공식에서 우형식 총장을 비롯 윤대원 일송재단 이사장, 김중수 한림대학교 총장, 이영철 총동문회장 등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한림성심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성심대학교는 9일 우형식 총장을 비롯 윤대원 일송재단 이사장, 김중수 한림대학교 총장, 이영철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복지관 준공식을 가졌다.

학교법인 일송학원이 비용 전액(약 70억원)을 지원해 건립된 학생복지관은 연면적 3252㎡(약 982평), 지하 1층ㆍ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지하 1층에는 카페, 1층에는 휴식을 위한 라운지와 편의점, 문구점, 복사실이, 2층에는 학생 및 교직원 식당, 3층에는 264명이 수용가능한 대강당과 공동강의실 등이 들어섰다.

▲ 한림성심대 학생복지관 전경. (사진=한림성심대학교 제공)
이날 준공식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생활 속 거리간격을 유지하며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테이프커팅, 추진 경과보고, 축사, 감사패 수여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우 총장은 학생복지관 준공을 기념해 직접 교직원들과 함께 제작한 의자를 기증해 의미를 더했다.

우형식 총장은 “우리대학의 성장과 눈부신 도약의 여정에는 대학 구성원의 응집된 노력뿐 아니라 학교 법인인 일송학원이라는 큰 버팀목이 있었다”며 “새롭게 구축된 환경속에서 우리대학은 최고의 교육을 제공하여 학생 만족도를 높이고 산업사회에서 요구되는 인재를 길러내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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