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군은 포스트 코로나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슬기로운 교육생활’이라는 주제로 농업인 대상 비대면(언택트) 교육을 시작하기로 했다. (사진=홍천군청 제공)
【홍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홍천군은 포스트 코로나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슬기로운 교육생활’이라는 주제로 농업인 대상 비대면(언택트) 교육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인을 대상으로 개설한 4개 과정의 농업인대학을 포함해 모든 집합교육이 올 초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연기와 중단을 반복하며 원활한 교육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센터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선제적 대책으로 농업인 대상 교육을 △유튜브 채널 ‘홍천군농업기술센터TV’ △과정별 BAND △ZOOM 등의 다양한 SNS를 활용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센터는 비대면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SNS 활용능력 정도와 교육특성에 맞는 채널 및 교육방법을 찾아 지속적으로 맞춤형 영농정보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박승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이 시기별ㆍ작목별 다양한 정보를 SNS를 통하여 제공받을 수 있도록 농업기술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노력할 것”이며 “농업인을 대상으로 SNS 활용능력 향상 교육도 확대하여 교육 분야의 O2O(On Line To Off Line)를 실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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