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1일 평창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20∼2021년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된 강원 정선 출신 김태양 군.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아리랑의 고장 강원 정선의 아들 김태양 군이 봅슬레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1일 밝혔다.

김태양(한국체육대학교 2학년)군은 지난달 31일 평창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제7차 경기력향상위원회 심의결과 2020∼2021년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정선군 북평면 김봉호씨(북평면 바르게살기 협의회장,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북평면 감사, 북평면 주민자치회 위원)의 아들 김태양 군이 지난달 31일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김태양군은 2018년 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대회 개최 도시인 정선 북평면 출신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꿈에 그리던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은 김 군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이 목표이다”라며 “동계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대한민국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태양 군는 2000년 아리랑의 고장 정선에서 태어나 북평초등학교와 나전중학교, 정선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한체대 2년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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