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융합스쿨 석사과정 이가영 씨

▲ 한림대 나노융합스쿨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가영 학생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화상회의로 개최된 ‘정기 한국물리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사진=한림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대학교는 나노융합스쿨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가영 학생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화상회의로 개최된 ‘정기 한국물리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Growth and Drug Reaction Monitoring of NIH 3T3 Cell Using Impedance Biosensor’ 제목으로 발표한 이번 논문은 나노융합스쿨의 장문규 교수팀과 생명과학과 전성호 교수팀이 공동으로 연구한 융합형 연구결과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연구는 나노융합스쿨 장문규 교수팀의 이가영, 정재훈 석사과정 학생들이 반도체 공정을 이용하여 초미세 백금 전극형 바이오센서를 제작하고, 이 센서 위에 생명과학과 신수용 박사과정 학생이 NIH 3T3 셀을 배양하여 세포-약물 반응을 생물학적 방법과 전기신호적인 방법으로 상호 비교하고 일치성을 검증한 것에 의의가 크다.

이 연구는 Scopus 등재지인 ‘새물리’에 출간을 앞두고 있으며, 이 결과를 토대로 두 팀은 앞으로 더 많은 융합적 공동연구를 수행할 계획에 있다.

한편 한국물리학회는 1952년에 창립되어 6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고, 현재 11개의 분과와 7개의 지부, 1만8000여명 의 회원을 가진 국내 정상의 학회이다.

국제교류를 추진하여 일본물리학회, 미국물리학회를 포함하여 7개국의 물리학회와 교류 협정을 체결하였고 물리학 관련 국제기구인 IUPAP, AAPPS, APCTP 등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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