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늙은 부부 이야기’ 포스터. (사진=인제군문화재단 제공)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인제군문화재단은 서울 예술의 전당 우수 예술 콘텐츠를 영상으로 만나는 삭 온 스크린(SAC On Screen)을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상영한다.

8월 달 SAC on Screen 상영작은 연극 ‘늙은 부부 이야기’ 이다.

‘늙은 부부이야기’는 2003년 초연 이후 꾸준히 재공연이 이뤄졌을 만큼 중ㆍ장년층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날라리 할배 동만과 욕쟁이 할매 점순은 첫사랑보다 달콤한 황혼의 끝사랑을 보여준다. 출연하는 배우들의 색깔에 따라 각기 다른 케미를 선보이며 보는 재미를 더한다.

특히 빠르게 고령화되어 가는 우리 사회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영상은 문화가 있는 날인 이달 26일 오후 7시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제군민에 한하여 관람 가능이 가능하며, 공연장 로비 출입 시 발열 등 증상 여부 확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마스크 미착용 시 관람에 제한 될 수 있다.

SAC On Screen의 관람료는 전 좌석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이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제군문화재단 공연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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