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지난 14일 황지동 중앙로 특설무대에서 열린 ‘황부자 며느리 야시장’ 개장식에서 축사를 통해 관광객과 시민들을 초대하고 있다. (사진=태백시청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 ’황부자 며느리 야시장‘ 개장식이 지난 14일 황지동 중앙로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개장식은 류태호 태백시장, 이철규 국회의원,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 시ㆍ도의원, 번영회장, 황부자 며느리 야시장 관계자, 관광객,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영수 번영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가 즐거우면 관광객도 즐겁다는 생각으로 행사 준비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준비해 태백의 많은 희망을 보았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과 소통하며 행사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시민 및 관광객들이 야시장을 많이 찾고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원 태백시 ‘황부자 며느리 야시장’ 개장식이 지난 14일 황지동 중앙로 특설무대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태백시청 제공)
류태호 태백시장은 축사를 통해 “황부자 며느리 야시장 개장은 코로나 19의 위기 속에서도 시민분들이 개인위생수칙 준수 및 철저한 방역 등 각자의 위치에서 역할을 다해 청정 태백을 유지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야시장 개장을 통해 위축된 지역경기를 활성화시키고 관광객들이 즐기고 추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야시장 개장은 경제활동과 함께 시민의 안전도 지키는 태백시민의 역량을 보여 준 행사 관계자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방문객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은 “야시장을 훌륭하게 만들어 주신 관계자들의 노고로 태백의 새로운 관광 비젼이 생겼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천수 강원 태백시의회 의장이 지난 14일 황지동 중앙로 특설무대에서 열린 ‘황부자 며느리 야시장’ 개장식에서 축사를 통해 야시장을 훌륭하게 만들어 태백의 새로운 관광 비젼을 제시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태백시청 제공)
▲ 강원 태백시 ‘황부자 며느리 야시장’. (사진=태백시청 제공)
한편, 지난 14일 열린 황부자 며느리 야시장은 한여름 밤의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현장 공연 이벤트가 준비돼 야시장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야시장 주 출입구를 통제하고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후 출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자체 방역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행사를 위한 방역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leegija@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