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강원 정선군 여량면 아우라지 강변에서 이주현 위원장, 안기수 여량면이장협의회장, 기관ㆍ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여량면문화체육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아우라지 뗏목 제례가 열리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 여량면문화체육추진위원회는 13일 아우라지 강변에서 아우라지 뗏목 제례를 봉행했다.

매년 아우라지에 얽힌 애틋한 사랑 이야기와 아우라지 뗏목을 주제로 매년 8월에 아우라지 뗏목축제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 차단 및 예방과 장마로 인해 축제를 취소했다.

추진위는 이날 이주현 여량면문화체육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안기수 여량면이장협의회장, 기관ㆍ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정선군과 여량면 발전을 기원하기 위한 뗏목 제례를 올렸다.

이주현 여량면문화체육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와 장마로 인해 아우라지 뗏목축제를 취소하게 되어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며 “주민들과 함께 슬기로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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