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2001년 남면 경지정리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되어 국립춘천박물관에 소장되어온 오백나한상이 영월에서 특별전시를 추진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영월군과 국립춘천박물관은 지난 11일 특전전 개최 협약식을 갖고 전시회명, 전시기간과 전시장소 등을 결정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와 함께 나한상에 대한 영상을 제작해 방영할 예정이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권 신장과 우리 고장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문화재 브랜드 가치를 높여 관광객 유입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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