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군새마을회는 7일 오전 봉평면 무이1리 체험관에서 ‘2020 생명살림국민운동 릴레이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평창군청 제공)
【평창=참뉴스】정광섭 기자 = 평창군새마을회(회장 박종관)는 7일 오전 봉평면 무이1리 체험관에서 한왕기 평창군수, 전수일 평창군의회 의장, 윤석훈ㆍ김진석 강원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전ㆍ현직 새마을회장단과 읍ㆍ면 회장단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생명살림국민운동 릴레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명살림 국민운동 영상시청, 행정안전부 장관상ㆍ새마을장ㆍ공로패 등 시상식을 시작으로 한왕기 평창군수와 박종관 평창군새마을회장이 생명살림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봉평면남ㆍ여새마을협의회에서 생명살림 운동 실천선언문 낭독을, 8개 읍ㆍ면 회장대표가 1건2식3감 운동 캠페인 선언문을 낭독했다.

‘생명살림 운동’은 숨 쉬기 어려운 하늘, 부족하고 오염된 물, 죽어가는 땅, 이상기후 등 생명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 운동이다.

평창군새마을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생명살림 국민운동 교육과 실천 사업 확산, 이산화탄소 저감나무ㆍ양삼심기 사업 등을 추후 진행하기로 하며 공익사회단체로서 환경 살리기 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새마을운동 50주년을 기념하며 ‘생명살림 운동’이라는 슬로건이 더해져 이번 행사가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생태계 파괴, 지구온난화 등 자연 변화를 이번 운동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하고 사람과 생명 그리고 자연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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