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현장(자료사진). ⓒ2020 참뉴스/이태용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 조성과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생활쓰레기 불법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최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행위와 종량제 봉투 미사용, 분리배출 미이행 등의 쓰레기 불법 투기행위 증가하고 있어 시가지와 주요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생활쓰레기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8월 말까지 실시하고 있다.

군은 4개조 22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해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행위 및 종량제 규격봉투 미사용,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대형페기물 처리 스티커 미부착 무단배출 행위 등에 대한 읍ㆍ면 교차단속은 물론 쓰레기 불법행위 적발 시 과태료 부과 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또한,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해 지역 내 25곳에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 감시카메라를 설치ㆍ운영하는 등 24시간 불법쓰레기 투기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군 생활쓰레기 종류별 종량제 봉투 사용하기, 요일별 분리 배출하기, 쓰레기 불법투기 안하기 등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 배출을 통한 성숙된 군민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 및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정선, 깨끗한 도시 경관 조성을 위해 쓰레기 분리 배출 주민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 밀집 지역에 생활폐기물 클린하우스 설치 운영, 분리배출 안내 표지판 설치, 분리배출 안내 스티커 제작 배부, 이장회의 등을 통한 홍보 활동 전개 등 쓰레기 불법 투기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군민의식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전광덕 환경과장은 “아름답고 깨끗한 청정 정선을 위한 쓰레기 분리배출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leegija@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