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군청 전경. (자료사진 ⓒ홍천군)
【홍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홍천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난기본소득이 200억 원, 지급률이 97.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홍천군은 재난기본소득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지급 접수를 지난 달 31일 마감했다.

홍천군에 따르면 1차(5월 4일 ~ 6월 5일) 지급 인원은 6만6095명, 지급액은 198억2850만 원이다.

이어 2차(7월 1일 ~ 7월 31일) 지급 인원은 770명, 지급액은 2억3100만 원으로, 모두 6만6865명(약 97.4%)에 200억5950만 원을 지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홍천군 재난기본소득 접수는 당초 5월 4일부터 6월 5일까지 받았으며, 이 기간에 신청을 못 한 군민을 위해 지난 달 1일부터 31일까지 추가로 접수해 총 2회에 걸쳐 재난기본소득을 홍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재난기본소득 지급과 홍천사랑상품권의 활발한 유통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가 살아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들을 지속해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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