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쿨시네마(자료사진). ⓒ2020 참뉴스/이태용

▲ 태백 쿨시네마(자료사진). ⓒ2020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국립공원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장봉식)는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주말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에서 쿨시네마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쿨시시네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쿨시네마 행사는 오후 8시부터 당골광장에 설치된 대형스크린을 통해 감동과 추억이 담긴 영화가 상영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자동차극장 형식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당골탐방지원센터에서 오후 7시부터 선착순으로 차량 입장이 가능하며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차량입장은 46대로 제한되며 SUV와 같은 대형 차량은 출입 차량 수가 제한된다.

선착순 입장을 하지 못한 이용객은 주차장에 주차 후 당골광장까지 도보로 이동해 영화시청이 가능하다.

COOL 시네마 행사와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태백산국립공원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상영작은 라라랜드, 코코, 아이캔스피크,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인사이드아웃, 완벽한타인, 어바웃 타임, 알라딘, 비긴어게인 등이다.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박용우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가족과 함께 즐기는 시원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도보로 이용하시는 분들은 해질 무렵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는 만큼 마스크와 겉옷을 꼭 챙겨서 즐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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