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국립공원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회의실에서 태백시청 관계자, 시민단체, 지역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백산국립공원 현안 협의회 2차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국립공원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장봉식)는 31일 회의실에서 태백시청 관계자, 시민단체, 지역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백산국립공원 현안 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19일 개최된 협의회에 이은 2차 회의로 국립공원 지정 당시 환경부, 강원도, 태백시, 국립공원공단의 최종 협의 사항 중 4번 과제인 생태체험 사업 등 자연공원법에 부합하는 시설 과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1차 회의에서 협의회 참석 위원 간 생태체험시설에 대해 제안한 사안을 검토하고 공원 계획분야 전문 연구용역을 통해 조사된 생태체험형 탐방 인프라 연구 중간 보고회 결과를 공유했다.

중간보고회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공원 내 도입 가능 시설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국내ㆍ외 생태체험시설을 포함한 지역과 연계된 다양한 생태학습 체험시설 등이 제시됐다.

이현준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결과물이 공원계획에 반영되고 가시적인 성과로 표출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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