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정선군청. ⓒ2020 참뉴스/이태용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은 8월 1일과 2일 양일간 조양강변 둔치에서 코로나19 극복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선강변가요제와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8월 1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힐링콘서트는 정선고등학교 댄스 동아리와 에이나 밸리댄스 공연과 함께 초청가수 공연, 라이브 통기타 공연, 밴드 공연, 이벤트 게임, 불꽃놀이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2일에는 예선에서 통과된 14개팀의 본선 진출자가 트로트를 비롯한 가요 등 열정의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미스트롯 및 복면가왕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지원이 등 초청가수 공연으로 한여름 밤의 흥을 더한다.

또한, 양일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물놀이장 운영은 물론 추억의 풍물시장, 청년상인 체험존, 전통시장 홍보관 등 체험행사를 비롯해 즉석 노래자랑 및 공방·프리마켓 운영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준비된다.

이영모 정선강변가요제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생활과 가수를 꿈꾸는 젊은 꿈나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강변가요제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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