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명서(왼쪽) 강원 영월군수가 30일 군 공무원들이 전통시장 홍보를 위해 기획하고 제작한 커버댄스 2탄 ‘공무원 싹쓰리 MV’가 유튜브 100만 뷰 돌파를 기념해 조촐한 축하 자리를 마련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영월군청 제공)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 공무원들이 전통시장 홍보를 위해 기획하고 제작한 커버댄스 2탄 ‘공무원 싹쓰리 MV’가 유튜브에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스터트롯 영탁의 화제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에 맞춰 코믹하고 흥겨운 댄스와 함께 영월의 전통시장인 중앙시장과 대표 먹거리 전병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유튜브 게시 9일 만에 1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웬만한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연말 발표한 제1탄 ‘한잔해-서부시장편’에 이어 이번의 중앙시장 편까지 화제를 모으며 전통시장 홍보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커버댄스는 영월군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기획 연습하고 제작해 창의적 행정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100만뷰 돌파를 기념해 조촐한 축하 자리를 마련하고 “이번 커버댄스가 관광객 유치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참여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민선7기의 군정지표인 ‘창의적 봉사행정’을 직접 보여주었다고 높이 치하하고 이를 계기로 모든 공무원들이 더욱 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봉사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최 군수는 “군 차원에서도 직원들의 창의성이 발휘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뒷받침을 충실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발표 9일만에 100만뷰를 돌파한 영월군 공무원들의 커버댄스가 얼마나 더 화제를 모으고 확산될 수 있을지 자못 기대된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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