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사랑상품권. (자료사진 ⓒ인제군)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인제사랑상품권 발행 이후 처음으로 ‘최고 할인, 최장 할인’이라는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

인제군은 올 12월까지 인제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 판매 기간을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당초 인제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 판매기간을 오는 9월 30일까지 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위축된 군민들의 소비심리의 불씨를 되살리고 지역에서 쓰면 쓸수록 서로에게 혜택이 더해지는 착한 소비문화를 정착시켜 빠르게 지역 경기를 회복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올 연말까지 특별할인 기간을 연장하고, 개인당 할인 한도액도 인상하기로 했다.

카드형 인제사랑상품권인 인제채워드림 카드는 당초 50만원의 할인 한도액을 80만원으로 인상하고, 지류형 인제사랑상품권 20만원까지 개인당 총 100만원까지 특별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다.

특히 군은 전통시장,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매출 증대와 7월 출시된 인제채워드림카드의 조기 정착을 위해 인제채워드림카드 경품행사도 추진한다.

경품행사는 이달 1일부터 9월 24일까지 인제채워드림카드 구매자를 대상으로 1인 1당첨을 원칙으로 전자식 추첨을 통해 200만원 상당의 냉장고와 최대 100만원부터 최소 5만원 상당의 인제채워드림카드 등 경품을 무작위 추첨하고 오는 9월 25일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문자 등으로 당첨자를 안내 할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지역의 소비 경제를 살리고 군민들의 혜택도 채워드리는 인제사랑상품권의 적극 사용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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