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계를 돕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희망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19 극복 희망 일자리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얻게 되는 인원은 총 194명이다.

이들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군청과 읍면사무소, 보건소, 문화관광시설, 체육시설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29일부터 8월7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접수한다.

일자리 신청은 만 18세 이상 양구군민인 근로능력자가 할 수 있다.

양구군은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 또는 폐업 등을 경험한 주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다만, 모집인원을 채우지 못하는 경우에는 소득ㆍ자산 기준을 초과한 취업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선발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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