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K-coffee 신화를 이루겠다”

▲ 김명섭 한림성심대학교 교수가 (사)한국커피협회 제8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참뉴스】정광섭 기자 = 김명섭 한림성심대학교 교수가 (사)한국커피협회 제8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사)한국커피협회(회장 이상규)는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1길 협회 대회의실에서 대의원 총회를 열고 제8대 회장에 현 김명섭 부회장(한림성심대 교수)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사)한국커피협회는 지난 2005년 창립해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협회로 한국커피교육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김 신임 회장은 2021년 1월 1일부터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3년이다.

김명섭 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코로나19상황과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서 시험제도나 교육프로그램 등을 다양화하고 다변화시킬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대한민국 커피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고, 글로벌 K-coffee 신화를 이루겠다”며 “무엇보다 회원이 행복한 협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외유내강형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인물로 평가되는 김 회장은 소통이 잘되고 전형적인 리더형으로 튀지않는 리더십이 돋보인다.

대학시절 한림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졸업 후에는 총동문회장을 역임했다. 한림성심대학에서는 평생교육원장, 학생입학처장, 교수평의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리더십과 업무추진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두터운 친화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또 김 회장은 춘천마임축제 이사, 한국대학영어교육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사회활동도 폭넓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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