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자체개발한 ‘바이오홍삼’을 베트남에 본격 수출한다. (사진=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자체개발한 ‘바이오홍삼’을 베트남에 본격 수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진흥원이 지난 2010년 출시한 ‘바이오홍삼’은 자체 GMP시설에서 생산한 첫 번째 제품이다.

특히 100mL 기준 진세노사이드가 6mg 이상 함유돼 있어 시중 홍삼제품들과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식품 기능성과 소비자들이 맛도 선호하고 있어 시중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코로나의 전 세계적인 유행으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성식품에 전 세계 소비자들이 관심이 쏟아지고 있으며, 특히 베트남에서 우리나라 홍삼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이번 수출이 빠르게 추진됐다.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바이오홍삼’ 베트남 수출을 위해 현지 건강기능식품 등록 절차를 완료하고, 이번 초도 거래에 1만팩을 수출하는 계약을 지난 6월에 체결했다.

유지욱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은 “이번 바이오 홍삼 수출을 계기로, 우리 진흥원이 기업지원을 위해 구축하여 운영하는 건강기능식품 GMP 시설의 우수성과 재단의 상품개발능력을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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