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군 마케팅센터는 신선 농산물 생산자 및 단체, 모험 레포츠 관련기업 등 5개 경영체를 선정하고 19일 ‘SNS 마케팅을 통한 매출 연계 코칭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사진=인제군청 제공)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군 마케팅센터가 인제에서 생산되는 신선 농산물과 모험레포츠를 대상으로 SNS 채널을 통한 홍보 마케팅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인제군 마케팅센터는 신선 농산물 생산자 및 단체, 모험 레포츠 관련기업 등 5개 경영체를 선정하고 19일 ‘SNS 마케팅을 통한 매출 연계 코칭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SNS에 팔로워 10만명 이상의 인플루언서와 KBS 개그콘서트 팀의 개그맨 등 온라인 상 영향력 있는 20여명의 유명인들이 대거 참여해 짚트랙, 번지점프, 슬링샷 등 모험레포츠를 체험하고 토마토, 메론 농가를 방문해 영농 현장에서 신선 농산물 수확 체험 등을 콘텐츠로 제작해 온라인을 통해 홍보영상을 송출 할 계획이다.

특히 민선7기 핵심 공약사항으로 설립된 ‘인제군마케팅센터’는 전문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조직을 구성해 지난 5월 정식 오픈하고, 첫 번째 시범사업으로 휴가철 관광객들을 겨낭하여 신선 농산물과 레포츠 관광 상품을 홍보하고 영상물에 경영체의 스마트 스토어를 링크하는 등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또 이번 시범사업은 SNS를 통한 홍보 마케팅 외에도 참여 농가 및 업체에 SNS 채널 및 네이버 스토어팜을 개설하고 운영관리 방법을 1:1 밀착 코칭함으로써 경영체 운영능력을 향상시켜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인제군마케팅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가 확산되면서 직거래 보다는 온라인을 통한 소비패턴으로 전환되고 있어 이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 추진과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며 관내 경영체가 실질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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