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도의 세계적인 명품 클래식 축제인 제17회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찾아가는 음악회 ‘강원의 사계 - 여름’이 17일 인제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선보여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인제앙상블과 소프라노 한송이, 피아니스트 장윤선의 협연으로 ‘강원의 사계 - 여름’ 공연을 선보였으며, 일반 대중에게 익숙한 어벤저스 ost, 맘마미아, 지금 이 순간 등의 곡이 연주됐다.

강원의 사계 시리즈는 2018년 겨울부터 시작된 사계절 특화 프로그램으로 매년 봄, 여름, 가을, 겨울에 각기 다른 콘셉트를 선보이고 있다.

장기화 되는 코로나19 사태 속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예술인들에 대한 지원과 문화 갈증을 느끼는 군민들을 위해 전년과 대비해 선정 단체를 2배 늘려 진행했다.

공연장은 방문객들이 안전한 공연 관람을 할 수 있도록 공연 전ㆍ후 방역과 더불어 전자출입명부(강원클린패스포트), 좌석간 거리두기, 발열체크, 마스크 필수 착용 등을 시행하며 안전한 공연 환경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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