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재호)는 지난 15일부터 강원랜드 복지재단 공모사업인 코로나19 맞춤형 백신 ‘우리가 옆에 있어요’ 읍면별 릴레이 배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영월군청 제공)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재호)는 지난 15일부터 강원랜드 복지재단 공모사업인 코로나19 맞춤형 백신 ‘우리가 옆에 있어요’ 읍면별 릴레이 배분에 들어갔다.

이번 캠페인은 영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배분을 시작으로 2주간에 걸쳐 읍면별 릴레이 배분 캠페인에 들어간다.

협의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역행사 및 프로그램 등 사회적 교류가 중단됨에 따라 취약계층인 홀몸노인의 사회적 고립과 우울감 증가, 사회적 활동 제한에 따른 신체적, 정신적 약화로 낙상 위험 및 면역력 저하에 노출되고 있는 대상자 120가구를 선정했다.

이들 협의체는 직접 만든 생강, 레몬청, 반려 화분, 미끄럼방지 매트로 구성된 키트를 실무협의체 및 읍면 협의체위원이 100가구에 지원한다.

대표협의체는 콩나물 시루를 20가구에 지원하고 월1~2회 주기적인 방문을 통해 대상자들의 복지욕구에 신속한 대응과 각종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사업 대상자의 치매진단 및 전문적인 정신적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 정신겅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연계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호 공동위원장은 “군ㆍ읍면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자를 직접 발굴해 일회성 행사에 끝나지 않고 위원들이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지역사회에서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을 찾고 코로나19 발생 이후 심각한 우울감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이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지역사회의 보호를 체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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