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 동강래프팅(자료사진). ⓒ2020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됨에 따라 오는 17일 영월 중앙시장에서 안전한 물놀이 안전수칙을 홍보하기 위한 ‘제292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이 시작되면서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구역 53곳에 안전관리요원을 현장 배치하고 물놀이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특히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한달 간 사고가 집중되어 일어나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안내한다.

또한, 7월부터 지역 내 어린이 놀이시설 41곳에 대해 안전점검 전문성 및 실효성을 확보하고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ㆍ관 합동으로 전수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현경 안전건설과장은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러 오고 있다”며 “물놀이 안전사고는 사소한 부주의가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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