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시 상장동(동장 황지영)은 지난 14일 회의실에서 지역 내 경로당 14곳 회장단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태백시청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 상장동(동장 황지영)은 지난 14일 지역 내 경로당 14곳 회장단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임시휴관하고 있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대응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지영 상장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로당 휴관 조치 등이 불가피한 상황임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한다”며 “향후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해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경로당 회장단은 휴관 조치에 따른 미집행 운영비 사용방안 검토 등을 요청했으며 상장동은 건의 사항에 대해 소관부서의 세심한 검토를 거친 후 회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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