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 다목적 체육관 전경. (사진=홍천군청 제공)
【홍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홍천군은 도심 속 체육관인 ‘홍천 다목적 체육관’ 을 오는 17일 개관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홍천 다목적 체육관’ 은 총사업비 약 61억 원의 예산을 들여 홍천읍 희망리 잿골 체육공원 내 2700㎡부지에 3층 규모로 지난 2018년 착공해 올해 완공됐다.

특히 공공체육시설 중 최초로 읍 시가지에 건립된 다목적체육관은 1층 700㎡ 규모의 공간에 관내 가맹경기단체 전용 사무실과 회의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시설관리를 위해 군의 문화체육부서가 배치돼 있다.

2층에는 700㎡ 규모의 다목적실과 3층 700㎡의 공간에는 탁구대 14개, 훈련용 탁구 머신 1대 등 전용 탁구시설을 배치했다.

또, 체육관 층별로 방송실, 탈의실, 샤워장, 화장실 등 각종 편익시설들을 충분히 마련하여 앞으로 탁구대회 유치, 생활 탁구교실 운영 등 탁구 전용공간으로서의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탁구장의 이용요금은 홍천군민 모두 1일 2시간 이용 시 2000원의 요금이 적용되며,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이번 체육관 개관을 계기로 많은 동호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을 맘껏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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