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태호(왼쪽 두 번째) 강원 태백시장이 황지동과 문곡소도동 재난기본소득 신청 접수 현장을 잇따라 찾아 주민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 한 분도 빠짐없이 시 자체 재난기본소득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고도 각별한 당부를 하고 있다. (사진=태백시청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는 당초 15일까지만 접수하기로 했던 ‘태백시 재난기본소득’ 접수 기간을 오는 8월 18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태백시 재난기본소득은 지난 6월 15일부터 접수가 시작됐으며 7월 13일 기준으로 19,976세대에 81억 63,504천 원을 지급했으며 이는 기존 20,650세대 기준으로 96.7%에 해당하는 신청률이다.

시 관계자는 “동거인 가구를 포함해 아직 신청하지 않은 1,156가구에 대해서도 신청을 독려하고 연장 기간까지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태백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하지 못한 시민은 오는 8월 18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지급받은 탄탄페이는 올해 연말까지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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