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2주년 출입기자 간담회

▲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7기 2주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소통과 화합ㆍ변화와 성장을 위한 5대분야 49개 실천과제 발굴 추진 성과를 제시하고 ‘더불어 잘사는 시민행복도시’ 실현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태백시청 제공)
【태백=참뉴스】 이태용 기자 = “소리없는 작은 변화로 시작한 민선 7기 2주년을 맞아 더불어 잘사는 시민행복도시 열겠다”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은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7기 2주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소통과 화합ㆍ변화와 성장을 위한 5대분야 49개 실천과제 발굴 추진 성과를 제시하며 이와 같이 말했다.

류 시장은 이 자리에서 민선7기 시정운영 성과와 과제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엄격한 방역대책과 코로나19 비상경제 대책 추진,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제적 대응을 제시했다.

또한, 소통과 공감정책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행정 구현, 신뢰받는 청렴문화 확산, 민생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서민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 지원 강화,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 등을 성과로 꼽았다.
▲ 14일 강원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류태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국ㆍ실ㆍ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2주년 출입기자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태백시청 제공)
또,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법무부 교정시설 신축 협약 등 공공기관 유치, 기업 경영환경 개선, 강소농 육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착수, 저출생ㆍ인구절벽 위기 극복을 위한 다각적 지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이어 문화 체육 생활화 및 관광 활성화 기반 구축, 사람 중심의 포용적 복지 체계 강화를 위한 보건사업 확대, 평등 교육복지 실현, 사회적약자를 배려한 복지 안전망 구축, 기후변화 적응과 환경위기 대비 대책 마련 등의 성과를 공유했다.

류 시장은 앞으로 남은 민선 7기 2년 시정 운영 방향으로 코로나19 청정지역 사수, 경제가 살아 숨 쉬는 ‘활력있는 일터’, 누구나 머물며 살고 싶은 ‘쾌적한 삶터’, 다시 찾고 싶은 ‘테마가 있는 쉼터’ 등을 제시하고 최대의 성과 극대화를 다짐했다.

류 시장은 “지난 민선7기 2년은 정신없이 달려왔다”며 “지난 2년을 되돌아 보고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초심으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