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시 민방위교육관. ⓒ2020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코로나19로 상반기 중단된 민방위 교육을 PCㆍ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민방위 의무교육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사이버 교육을 도입하기로 했다.

기존에 1~4년 차는 집합교육 4시간, 5년 차 이상은 비상소집 또는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운영하던 것을 모두 사이버 교육 1시간 이수로 변경 추진하기로 했다.

온라인 교육은 시 홈페이지 배너를 활용해 민방위 사이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 로그인(본인인증)~교육수강~교육평가 후 이수확인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의 코로나19 관련 ‘20년 민방위 사이버교육 추진지침’에 따라 민방위 집합(대면)교육 대신 사이버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민방위 대원이 알아야 할 사항들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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