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확인 및 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 등 실시

【춘천=참뉴스】서윤정 기자 = 강원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홍금선) 놀잇감 대여실이 운영을 재개한다.

13일 춘천시에 따르면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하지 않아 14일부터 놀잇감 대여실을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그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놀잇감을 대여해왔다.

정상 운영 결정에 따라 놀잇감 대여실은 매주 화~토,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맞벌이 가정의 이용 편의를 위해 매주 수요일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놀잇감 대여실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발열 확인과 문진표 작성 및 센터 내 모든 공간의 방역 소독을 철저히 하고 마스크 착용을 안내할 방침이다.

대여실을 찾은 한 부모는 “퇴근 후에도 놀잇감 대여실을 이용할 수 있게돼 아이와 함께 다양한 놀잇감으로 더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이용자의 입장을 반영해주는 놀잇감 대여실이 보다 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육아종합지원센터 놀잇감 대여실은 놀잇감 871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용과 신청 문의는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놀잇감대여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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