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군은 파스텔아트, 민화, 서각, 서예 등 평생학습동아리 작품을 올해 연말까지 민원실에서 전시한다. (사진=홍천군청 제공)
【홍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군청 민원실이 미술관으로 변했습니다.”

강원 홍천군은 파스텔아트, 민화, 서각, 서예 등 평생학습동아리 작품을 올해 연말까지 민원실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작품은 총 60점에서 80점으로 5개의 평생학습 동아리가 매월 돌아가면서 12~16개의 작품을 출품하기로 하였으며, 참여 평생학습동아리는 그라데이션, 내촌면 민화, 나무이야기, 홍천 선비 모임, 연묵회 등이다.

군청 민원실 방문객에게는 작품 감상의 힐링 시간을, 동아리 회원에게는 작가로서의 성취감을 고취하고, 나아가 창의적인 작품 창작의 동기와 영감을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홍천군은 기대하고 있다.

김설휘 교육과장은 “이번 전시는 참여 평생학습동아리에게 발전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홍천군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공공기관의 분위기를 친근하게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더욱 많은 평생학습 동아리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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