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지방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 공공 산림가꾸기 현장. (사진=삼척국유림관리소 제공)
【삼척=참뉴스】이태용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강영관)는 3차 추경예산 통과에 따라 오는 22일까지 산림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1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은 재해발생 우려지역과 생활권 주변 산림 부산물 및 덩굴을 제거해 숲가꾸기 사업장 부산물 수집과 이용을 확대하고 산불 등 산림피해 예방 활동을 수행한다.

이번에 선발하는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은 추경예산 편성으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단기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총 10명을 선발하고 8월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참여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삼척시 및 동해시에 거주하며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으로, 기계톱 등 임업 장비 활용이 가능한 자, 세대주이면서 부양가족 수가 많은 자,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강영관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 “3차 추경예산 편성에 따라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뿐만 아니라 임도관리원, 숲길 등산지도사 등 지역 산림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며 “관심 있는 유능한 인재가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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