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시설 속 행정 서비스 개선 기대

▲ 하남면사무소가 신축을 마무리하고 지난달 29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사진=화천군청 제공)
【화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화천군 하남면사무소가 35년 만의 이사를 마쳤다.

9일 화천군에 따르면 최근 하남면 옛 포마당 부지에 하남면사무소 신축을 완료했으며, 하남면사무소는 지난달 29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했다.

기존 청사는 건립된 지 35년이 지난데다 건물 내부 및 주차공간이 협소해 면사무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화천군은 신축 예산을 확보해 지난 6월 착공, 1년 만에 준공했다.

신청사는 기존 면사무소 길 건너편에 자리잡고 있으며, 연면적 1179㎡, 지상 2층 규모로, 전면 15면, 후면 15면 등 3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1층은 사무실과 복지상담실, 전산실, 2층은 대회의실, 소회의실, 서고 등이 자리잡고 있다.

또 건물 옥상에는 태양광 시설이 설치돼 청사 전기료 감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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