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종료될 때까지 지속 추진

▲ 양구군은 이달부터 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의 기간을 ‘전통시장 가는 날’ 집중 운영기간으로 설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자료사진 ⓒ양구군)
【양구=참뉴스】정광섭 기자 =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전통시장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연중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고 있는 양구군은 이달부터 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의 기간을 집중 운영기간으로 설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4월부터 실시한 것에 이어 지속 진행하는 것이다.

또 전통시장 이용실적 등을 분석해 분기별로 평가해 참여도가 높은 우수부서 및 읍면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이용실적에는 군청 각 부서와 읍면의 직원 회식, 점심식사, 물품 구입 등과 직원 및 가족의 이용실적이 포함되며, 각 부서 및 읍면이 실시한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과 명절 전 이용실적, 증빙자료 성실도 등을 더해 평가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집중 운영기간 동안의 이용실적은 1.5배로 인정해줘 전통시장 이용실적을 적극 장려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이용실적 증빙은 지출결의서 사본과 카드·현금영수증, 무통장입금표, 사진 등을 제출해야 한다.

한편, ‘전통시장 가는 날’은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금요일과 5일장이 열리는 날(5일, 10일), 설과 추석을 앞둔 시기 등에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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